"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cQ4VJf
조정민의 답답답 1 2 (전2권세트) - 기도/묵상 | 쿠팡
쿠팡에서 조정민의 답답답 1 2 (전2권세트)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기도/묵상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서 한번씩 느끼는 마음은, '혐오의 시대'같다는 것이다. 혐오(嫌惡, Disgust)는 문자적으로 보더라도, 싫어할 嫌(혐), 미워할 惡(오)자를 써서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대상, 상태에 대해서 불쾌하게, 역겹게 여기고 거부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로, 나와 다르면, 주류가 아닌 것 같으면, 약해보이면 혐오한다. 물론, 사악하고 더럽고 추악하고 살인적이고 비인격적이며 파괴적이고 위험한 대상이나 상태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단호히 혐오를 해야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조금만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달라도 치열하다. 보통 우리는 가족과 친구처럼 친한 사이일수록, 정치나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서로 입장이 다를 경우 감정만 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종교, 특히 복음 이야기는 한 영혼을 살리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라도 해야하지 않겠는가. 때론 우리 나라가 위험해보이는데 정치 이야기도 해야될 때가 있지 않겠는가. 문제는 우리 안에 있는 혐오하는 마음인 것이다. 미워하는 마음이 겉으로 드러날 때 서로 상처를 입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뚜렷한 답이 하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 가지 방안을 생각해본다. 오늘날 우리 사회 안에 있는 혐오와 극단의 분열이 사실은 우리 안에, 나 자신 안에 있는 혐오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내 안에 있는 혐오를 나는 다른 말로, 수치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치심(羞恥心, Shame)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도, 부끄러울 羞(수), 부끄러울 치(恥), 마음 心(심)이라는 한자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이다. 한 마디로 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다. 이것은 내가 가진 결함을 내가 느끼면서 시작된다. 마치,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처음엔 옷을 안입고 살아도 수치스러운 줄 몰랐으나 최초의 죄를 짓고 수치심을 느끼자 벗은 줄 알고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가렸듯이 말이다. 나의 결함을 느끼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거부당하고 존중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느끼는 불쾌감, 고통인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번 손상을 입거나 결함이 발견되면 좀처럼 고치기 쉽지 않다. 반복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또 수치심을 느끼고 또 느낀다. 또 고통스럽다. 그러다보니 나 자신의 결함을 미워하는 것이다. 반복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결국 혐오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날 살다보니 타인에게서도 그 부분이 보인 것이다. 늘 내가 보면서 고통받았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니고 타인이기에 더이상 내 안에서 고통받을 필요가 없다. 그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면 된다. 그래서 어쩌면 나와 비슷할 수 있는 타인의 그 결함적인 모습에 대해 혐오를 표출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 되어 있는 각종 혐오의 숨겨진 내막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할까? 치료는 될까? 우리 몸을 보더라도 한번 망가지면 잘 치료하더라도 처음 아무 문제 없던 상태까지 가기는 어렵다. 가령 암환자가 완치가 되어도 옛날 방식으로 살아가면 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어쩔 수 없이 손상을 늘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손상된 사람이라는 것을 수용해야 한다. 그렇다하더라도 현재 살아내고 있고 극복하고 있음도 수용해야 한다.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수치스런 결함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일부러 드러낼 필요는 없다. 수치심은 어디까지나 내가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나 자신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는 솔직하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글쓰기 치료도 추천한다. 나도 과거 10여년 전에 귀에 이명이 생기고 우울, 불안 증세가 있을 때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성경읽기, 시도때도 없이 기도하기(방언, 통성기도, 길 걸으면서도 조용히 기도하기 등 상관없이 수시로), 모든 마음에 충동, 불안, 근심, 걱정, 고민이 있을 때마다 무조건 글쓰기를 통해서 고쳐낸 경험이 있다. 그때 글쓰기 치료를 한 것은, 과거 심리상담을 배우기 위한 대학원 시절 교수님이 추천하셨던 말씀이 떠올라서였다. 최소한 나 자신에게 수치심을 일으키는 손상, 결함의 정체를 드러내자. 그러다보면, 오랜 시간 내가 지켜보다 보면 원인까지 조금씩 파고 들 여지가 보인다. 여러 이유가 있으며 이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은 우리 교회나 상담센터로 문의 시 도와드릴 수도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수치심을 대면하는 것이다. 그 말을 들어봐주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의 솔직한 마음, 분노, 실망, 두려움, 소망 등 뭐든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다. 10여년 전 그 시절 나는 하나님께 쌍욕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하나님은 나의 욕설마저도 묵묵히 듣고 계셨다. 결국 하나님이 나를 위로하시고 치료하시고 일으키셨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반드시 응답하신다. 오늘도 나는 여전히 오늘에도 새롭게 발견되는 나의 연약, 악에 대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원래 있던 상처와 악을 계속 해서 파들어가면서 계속해서 새롭게 재인식을 하는 것이다. 그것 또한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겨드린다. 결국 치료는 하나님이 하신다. 할렐루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 미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준혁 목사입니다.
* 교회와 사역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미소교회 : misochurch.kr/
* 미소교회 유튜브 : http://youtube.com/@pajumiso
* 미소심리상담센터 : misocounsel.kr
https://link.coupang.com/a/cQ3esE
울타리 TEXTBOOK(치유상담) - 기독교상담/심리/치유 | 쿠팡
쿠팡에서 울타리 TEXTBOOK(치유상담)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기독교상담/심리/치유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cQ3w88
매일 기도: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 영적성장/비전 | 쿠팡
쿠팡에서 매일 기도: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영적성장/비전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목회 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렛 뎀(Let Them) 이론 (1) | 2025.09.13 |
|---|---|
| 힘들 땐 쉬자. (1) | 2025.09.05 |
| 움직이시는 하나님 (3) | 2025.08.16 |
| 언행일치(言行一致)하는 사람이 진짜다. (5) | 2025.08.09 |
| AI에게서 배우자 (6) | 2025.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