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건 자책하지 말자.
2024년에 실시한 어느 여론 조사 결과, 한국 기독교인 중의 77%가 보수적인 신앙관을 가지고 있으며 72%의 교인이 권위를 중요하게 여겼다. 진보적 신앙관, 현실주의적, 개인적 성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교회를 오래다닐수록, 보수적, 권위적 성향이 강했다. 이 결과를 보면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는 성숙한 성도일수록 교회의 전통과 가르침, 권위에 순종을 잘 하는 경향이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렇다. 성숙한 성도일수록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기에, 보수적, 권위적 성향을 띌 수 밖에 없고 당연한 것이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님도 강조하고 싶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신앙보다도 전통과 권위를 너무 중시하게 될 경우 자칫, 주객전도가 되어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