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데헌 '골든' 넷플릭스에서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 팝 데몬 헌터스'가 전세계적으로 열풍이다. 이로 인해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까지 하고 있는데 특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노래가 인기다. 넷플릭스에서도 인기 순위 1위이며, '골든'이라는 주제곡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외국인들에게 왜 좋냐고 하니까. 멜로디도 좋고 특히 가사 내용이 좋다는 것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자신이 태어난 모습대로 빛을 발하여 골든, 즉 황금이 되겠다는 내용이다. 늘 남들과 비교하는 경쟁에서 밀려 위축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내용을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위안을 받고 힘을 얻는 노래라는 것이다. 어쩌면 교회가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남들의 시선에 예민한 사회 상담을 하면서 종종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까봐를 늘 살피며 지레짐작으로 상대의 평가를, 그것도 부정적으로 넘겨짚고 스스로 위축되고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다만 그런 분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 한국 사회 전체가 이에 해당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나라처럼 유행에, 명품에 민감한 사회가 있을까. 나는 명품은 사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기에 말하지 않겠다. 예전에 놀이터에서 어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우연찮게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아이들이 전부 다 목에 스마트폰을 걸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아이가 자신의 휴대폰은 '아이폰'이고 그 브랜드가 제일 비싸고 제일 좋은 것이라고 자랑을 했다. 다른 아이도 부모님이 쓰던 그 브랜드의 휴대폰을 물.. 긁히지 말자. 요즘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중에 '긁히다'라는 말이 있다. 긁히다는 말이 왜 신조어일까? 원래부터 있던 말이다. 무언가에 문질러져서 상처가 나거나 벗겨지거나 부서진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하는데에도 사용됨으로써 신조어가 되었다. 누군가가 나의 약점이나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말을 하여 내 기분이 불쾌한 상태가 되었을 때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누군가에 의해 난데 없이 자극받아 불쾌해지면 수동적으로 자극 받은 것도 자존심 상하는데 안그래도 듣기 싫고 생각하기 싫은 나의 약점이 건들여져서 더 싫은 것이다. 그 결과 자극을 준 상대방을 반대로 공격하고 보복을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내가 무언가에 긁혔음을 드러내는 결과, 상대방도 나의 약점을 넘겨짚던 것을 넘어서서 확신을 갖게 되.. 이전 1 2 3 4 5 6 7 8 ··· 50 다음